인사말
존경하는 대한신경면역학회 회원 여러분께,
2026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 여러분의 가정과 진료 현장에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신경면역학 분야는 현재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역동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질환의 병태생리에 대한
이해가 심화됨에 따라 새로운 진단 기준들이 정립되고 있으며, 진단의 정밀도를 높이는 다양한 바이오마커들이
임상 현장에 점차 도입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기전 특이적인 표적 치료제의 개발로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치료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한신경면역학회는 오는 2026년 2월 21일(토),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2026년 대한신경면역학회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지견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마주하는 임상적 난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토론의 장으로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최근 발표된 2024년 개정
다발성경화증 진단 기준과 2023년 MOGAD 국제 진단 기준이 실제 한국 환자 진료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증례를 통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진단적 함정과 주의점을 함께 고찰하고자 합니다. 또한 진단의 확신을 높이는 바이오마커의 실제적 활용 전략과 함께, 다발성경화증, NMOSD, 중증근무력증 환자에서의 표적 치료제 선택 및 약제 전환에 대한 구체적인 임상 가이드를 제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최근 임상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면역항암제 관련 신경계 합병증에 대해서도 다루어, 회원 여러분의 진료에 즉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이번 동계학술대회가 새로운 진단 기준과 치료 전략을 우리의 임상 현실에 맞게 재해석하고, 회원 여러분의 임상 경험과 고견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진료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학술대회가 서로의 경험과 통찰을 나누는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부디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신경면역학회 회장 김호진